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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돌아다니고(국내외여행)

독일 쾰른(Köln, Cologne) 풀먼호텔(Pullman Hotel) 후기2

by 평범한 일벌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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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텔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일단 가장 중요한 룸 컨디션은 굉장히 마음에 듬.

https://ordinary-worker.tistory.com/m/26

독일 쾰른(Köln, Cologne) 풀먼호텔(Pullman Hotel) 후기1

대부분의 회사가 비슷할 것 같기는 한데, 11월 중 ~ 12월 까지는 굉장히 회사가 시끄럽다. 조직개편, 인사이동 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기 때문. 그런데, 의도치않게 11월 마지막주 출장을,,,,, 심지어

ordinary-worker.tistory.com


그럼 두 번째로 중요한 조식이 되겠다.

사실 출장 나와서 피곤한 것 중 하나가 식사다.

특히 익숙한 곳이 아닐 경우, 알아보지 않은 경우,

그 피곤함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나는 보통 호텔 조식을 포함한다.

앞서 검색해보았을 때 무난한 수준이었기에

걱정하지 않고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하였다.

그럼 조식 구성을 좀 보자.

서양답게 빵 구성이 다양하다.

한국에서 라우겐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저하지 않고 바로 집어 넣었다.


과일 구성은 무난무난하게 익숙한 종류들.

하지만 나는 손이 안갔는데,

최근 캔덜루프 멜론 관련 이슈가 있어서 안먹음.



시리얼과 우유, 견과류 구성이 다양하다.

우유는 일반우유, 두유, 오트우유까지 세 종류!

상당한 배려라고 생각되는 구성이다.

물론 나는 쥬스를 좋아해서 안먹음.


쥬스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지만,

그 중에 멀티비타민 쥬스가 가장 맛있었음.

레드오렌지, 토마토 주스도 마셔봤으나,

역시 멀티비타민쥬스만한게 없어 내내 마심.


음,,, 독일 하면 소시지, 맥주, 학센,,,,

그거 밖에 모르고 간 터라 오 햄이다! 하고 집음.

그리고 굉장히 짜서 놀래서 다시는 먹지 않음.

욕심없이 하나씩만 집어서 다행이었다.

그 외에 베이크드빈, 스크램블드에그, 소시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들이 더 있었으나

뚜껑이 덮여있어서 사진은 따로 남기지 않음.

그렇게 첫 조식을 먹게 되었다.


충격과 공포의 첫 조식이었달까.

일단 라우겐은 소금에 절인 수준의 빵이었고,

햄 종류도 당연히도 굉장히 짠 수준이었다.

한국인이 짜다면 굉장히 짠 것 아니겠나.

오른쪽 위에 조그맣게 있는 연어!

3일 내내 연어는 적어도 2개 이상 가져와서 먹음.


이틀째 조식에는 치즈케이크를 추가해보았다.

다만, 나는 치즈케이크가 맛있는지는 잘 모름.

베이크드빈은 인도 출장 갔을 때가 생각났다.

그냥 무난무난한 수준이었음.



마지막 날 조식, 계란이랑 버섯에 소스 추가!

한국인에겐 역시 매운맛이 필요한 것 같다.

구성에 큰 차이가 없는건, 저게 입에 맞기 때문!

연어에 홀그레인과 랜치를 얹어봤는데,

이걸 왜 마지막날 했는지 후후,,,,

질리지 않고 10개는 먹을 수도 있을 듯.



개인적으로 빵들은 라우겐 제외하고 다 맛있음.

치즈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난 불호.

3일 내내 연어가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연어는 참 맛있게 잘 먹었던 거 같다.

쥬스는 멀티비타민이 너무 시지도 않고 적당함.

조식 구성이 나쁘지 않아 편안했던 풀먼 호텔.

혹시 쾰른을 가게 된 다면 가성비 호텔로 추천!


#독일 #쾰른 #숙소 #호텔 #풀먼 #Pullman #조식 #연어 #멀티비타민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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