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먹고(맛집)

[맛집 리뷰] 더현대서울 랑만 새우쌀국수 후기

평범한 일벌 2024. 2. 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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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날씨가 쌀쌀하거나 해장이 필요할 때,

다양한 메뉴 중에도 쌀국수가 생각날 때가 있다.

실제로 자주 가기도 하지만 리뷰는 처음 남겨보는

더현대서울 랑만 방문 후기를 오늘 남겨보고자 한다.

일단 위치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6층이다.

6층 푸드코트들을 돌다보면 저런 간판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더현대서울의 음식점들은 예약 필수!

특히나 가장 핫한 시간대인 점심때는 예약이 없다면

차라리 다른데 가거나 늦게 가야 한다.

예약어플은 언젠가 남긴 적이 있는 것 같은데,

현대백화점 어플이 아닌 '현대식품관' 어플이다.

정확히 구분하자면 예약과 대기로 나뉘는데,

당일에는 예약이 안되는 가게들이 대부분이고,

대기를 기준으로 설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간단한 팁이라면, 11시부터 대기가 열리기 시작하니

본인 방문 시간 고려하여 20분 정도 전에 대기!

시간대에 따라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대략 11시 반 정도 방문한다면 10분에 대기!


방문해서 보니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고

그래서 먼저 뭘 먹을지 메뉴를 좀 살펴보았다.

어차피 메인메뉴야 쌀국수 아님 볶음밥이니 사이드를,,

항상 사이드를 고민하지만 결국 크리스피롤,,

그래도 다른 메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사진 참고!


그러다가 눈에 띈 랑만 신메뉴 베너!

새우쌀국수,,,, 일단 익힌 해산물 좋아하는 나는 극호!!

해산물을 못드시는 분들이 드시기엔 새우가 한 가득.

오늘은 새우 쌀국수를 무조건 주문하기로 하고 입장!


잊지않고 원산지도 촬영했다.


입장하면 일단 물을 먼저 따르고 앞접시랑 세팅!

먹는 일은 항상 즐거운 법이니 신나게 세팅!


바 좌석에 앉으면 이렇게 주방과 마주할 수 있다.

덕분에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점?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사이드가 먼저 나왔다.

기름진 크리스피롤 양념에 찍어 하나 먹고 시작하면

든든하다 라고 하려고 했는데 엄청 뜨거움!!!!

뜨거움 주의 라고 표시를 해둬야할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주셔서인지

확실히 맛이 좋다.


곧 이어 나온 차돌양지쌀국수! (Beef Pho)

취향을 존중해주셔서 고수는 항상 따로 담아주신다.

같이 간 동료 중 고수파가 있어 전량 양보해드림 ㅎㅎ

나도 고수 먹을 수는 있는데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면

굳이 선택하는 쪽은 아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고수가 들어있는 음식은 그냥 먹음.

못먹는게 아니라 즐기지 않을 뿐?

여느 쌀국수집도 비슷하겠지만 고수는 추가가 가능!

고수파는 고수 추가를 외쳐주세요!

역시 대표적인 메뉴인만큼 호불호가 거의 없을듯하다.

특히 나는 따뜻~한 고기국물을 먹으면 속이 편-안!

추운 날엔 이만한 음식도 별로 없는 것 같다.


다음으로 나온 새우볶음밥! (Shrimp Fried Rice)

딱 봐도 색상이 나 조금 매운 친구예요! 라고 말함.

역시나 먹어보니 매콤하긴 하다.

물론 나한테는 그렇다는거지 엄~청 매운건 아님.

뭔가 맛있게 맵다고 표현해야할까, 맵찔이에게는 매움.

하지만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그리고 대망의 새우 쌀국수!! (Shrimp Pho)

비쥬얼부터가 새우들이 나 맛있어요! 하고 외친다.

불맛나는 저 새우와 위에 뿌려진 갈릭 후레이크!

마늘  극호인 사람에게 마늘 튀겨주면 너무 좋음!!

저거만 막 퍼먹고 싶,,,지는 않고 곁들여 먹음 맛있다!

영롱한 사진으로 그럼 새우 쌀국수를 만나봅시다.


저 숙주를 뒤집어서 안으로 쑥! 넣고 면을 먼저 후루룩!

그리고 적당히 숨이 죽은 숙주를 또 한 번!

거기에 국물은 고기베이스와 또 다른 맛!


쌀국수, 새우, 양파 얹으면 최강 조합!

리뷰를 쓰는 지금도 또 생각나서 먹고 싶은 메뉴다!

개인적으로 해산물, 그 중에 새우를 정말 좋아해서

이번 신 메뉴인 새우 쌀국수는 극호!!

안드셔본 분들 있으면 꼭 추천합니다! ㅎㅎ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쌀국수 한그릇.

그 중에도 새우 쌀국수, 한 그릇 하시지요!

조만간 또 방문하면 또 주문할게요.

정규메뉴로 굳어지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

입춘을 지났으니 이제 따뜻해질 날만 남은 것 같은데,

막바지 추위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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