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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상세 내용 및 실제 만기 후기

평범한 일벌 2023. 12. 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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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 5일 현재 확인 결과,

연 8% 이자가 아닌, 연 7%로 내려갔다.




나는 재테크는 참 안타까운 수준이라서,

투자를 할 때 뭔가 원금에 대한 걱정이 많다.

나도 사실 잘 아는데, 리스크 없이 무언갈 얻는 건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거지.

실제로 남들처럼 주식 투자도 해보기도 했고,

여전히 하고 있지만 그게 썩 신통치는 않다.


그렇다고 계좌에 남은 돈을 마냥 그냥 두기에는

뭔가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해야하려나.


입출금의 이자는 안타까울 정도로 낮은 편이다.

확인해보니 연0.1%, 이자가 붙긴 하는건가.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이자율이 높은 적금에는

돈이 묶이기 때문에 급할 때 돈 쓰기가 어렵지.


여유 현금이 많지 않은데, 이마저 놀리기 싫을 때,

카카오뱅크는 이 부분을 노리고 들어왔다.

그 중에 하나가 26주 적금이었고,

이자율도 6%로 일반 예금보다 훨씬 높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잘 알려져 있으니

굳이 설명을 더 할 필요가 없는 상품이지.

매주 정해둔 금액 × 납입 회차 만큼 적금!


하지만 오늘 설명할 한달 적금은 또 다르다.

사실 26주 적금을 몇 개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만기가 되었길래 새로 가입하려고

상품목록을 내리다 보니 뭔가 새로운게 있었다.
 *추가 정보 : 아래 저금통 이율이 변경되었다.
  (기존 10% -> 현재 8% 변경, 23.12.26확인)


한달적금이라니, 게다가 이자율도 8%라고?!


내 주 거래 은행이 카카오뱅크가 아니다보니

저런 적금 외에는 따로 운용하지를 않아가지고

늦게 발견하게 된 것 같다.


그래도 이자율이 높으니 당연히 해봐야하겠지.

물론 나는 한달적금을 2개 만기 시켰고,

그게 크게 나쁘지 않아보여 오늘 포스팅 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한 달 적금이 무언지 살펴보자.


한 달 적금하고 8% 이자를 가져가는 상품인가.

그런데 그 옆에, 매일 하루 한 번 이라고 되어있음.

그게 뭔지 아래쪽에 설명이 되어 있다.

처음 맡긴 날 부터 8%가 아니고,

매일 0.1% 씩 금리를 높여주겠다는 거구나.

그리고 6번의 보너스 우대금리가 있는 시스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건 직접 입금을 한다.

즉, 일반적인 적금처럼 자동이체가 아니고,

내가 스스로 접속해서 입금을 해야만 한다.

저기 아래쪽 입급하기 버튼을 눌러서 입금하면,

내일 또 만나요! 라고 바뀌고 그 날의 입금 끝!

기억에 5회에 한 번씩 보너스 우대금리가 있고,

그걸 다 합해야만 8%의 금리가 된다.

최대 하루 3만원 납입이 가능한 짠테크 상품이고,

사실 3만원도 30일이면 90만원이니 작지는 않다.

나는 현금 여유가 없으면 불안한 스타일이라서

작게작게 일단 만원 수준으로 적금을 시작했다.

만약 한 달 중 놓치는 날이 있다, 그래도 되긴한다.

다만 이자율이 8%가 아닐 뿐,,,

위에 24회 처럼 되면 대충 6%대가 나오려나,

그래도 그냥 일반 예금보다 낫기야 하다.

그럼 직접 한 계좌를 개설해보았다.

지금까지 하루 만원으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12,000원으로!

저 정도면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니까,, ㅎㅎ

이렇게 처음 개설하면 2.5%의 적금이 되고,

입금하기 버튼을 눌러서 입금을 하면,

0.1%의 이자가 붙게 된다.

그럼 첫 날은 바로 아래와 같이,

12,000원이 입금되면서 적용금리가 2.6%로!

그리고 아래 입금하기 버튼은 비활성화가 된다.


팁이라면, 하루라도 놓치면 금리가 아쉬우니까,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어플켜고 입금한다.

그럼 까먹을 일이 없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좋다.

그렇게 한 달 간 입금한 성과는 아래처럼,

연 8%의 금리 달성 메세지를 받을 수 있다.

사실, 단 시간에 재테크를 통해 돈을 버시는 분은

이런 짠테크가 별로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나처럼 원금 우선 주의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리고 많은 금액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카카오뱅크의 한달적금 시스템이 나쁘지 않다.

나는 1번은 놓쳐서 8%를 못받았었고,

위에꺼는 두 번째 시도한 결과다.

지금도 2개의 한 달 적금이 돌아가고 있고,

그 외에 26주 적금이 3개 정도 돌아간다.


내가 한 참 어릴 때 풍차적금이니 뭐니 했는데

이게 그런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 주식도 언젠가 빛을 보길 바라면서

커피값들 쬐끔씩 돌려서 잘 아껴봐야지.

매일매일 기운나는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카카오뱅크의 한달적금으로 시작하기.

저와 같은 작은 심장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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