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버거킹 킹스 라클릿(King's Raclette) 후기
글을 시작하기 전에,
보안검색대를 지나기 전에 꼭 먹고 들어올 것.
한국과 달리 보안검색이 탑승 게이트 바로 전임.
꼭 먹고 보안검색을 들어올 것을 권한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왔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났고 출국이다.
뭐, 좋은건가,,, 여튼 열심히 공항을 걸었다.
일단 짐을 붙일 생각은 없었는데,
의도치 않게 로션을 사면서 기내 반입 불가,,,
어쩌겠나,,, 집에 가는 시간이 늦어질 뿐,,,
여튼 한국에 익숙한 나는 짐을 붙이고,
보안검색을 하러 열심히 걸어갔다.
오 주변에 식당이 있구나~ 하고 검색대를 갔는데,
당연히 큰 문제는 없었고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탑승까지 2시간이 남음.
그리고 비행기 타면 바로 저녁을 주진 않음.
어라,,, 배고픈데,,,,
여기서 중요한 점,
앞에 이야기한 것과 같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보안검색 통과하면 먹을걸 사먹을 곳이 없다.
즉, 보안검색 전에 꼭 먹든 사든 하고 들어오길!
두 번 강조했으니 잊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통과한 상태, 그러나 출출하다.
바로 주변 직원분께 '나 밖에 나가도 되니?' 하니
나갈 수 있는데 검색대가 밀릴 수 있어! 라고 함.
나는 빛과 같은 속도로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됨.
아까 봐뒀던 버거킹으로 후다닥!
분명 내가 지날땐 사람이 없었는데 줄을 서있다.
사람들은 많지만 최대한 초상권은 보호한다!
메뉴를 고민하다 해외 나온 김에 새 메뉴로!
가운데 있는 한국에서 못볼 것 같은 킹스라클릿!
조금 기다리니 내 것으로 보이는 햄버거가 나옴.
갑자기 케첩? 메요? 하는데 음??? 네???
노땡큐! 해버린 나,,,, 물론 감튀 안찍어도 잘 먹는데
다른 분들은 당황하지 말고 요구하시라!
그럼 영접하게 된 킹스라클릿 간다!
음,,,, 우리나라에 안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뭔가 짠건 어쩔 수 없지만 구리구리한 그 느낌,,,
취향이니 어쩔 수 없지만 난 안먹을듯.
케쳡은 없지만 버거가 충분히 짜서 위화감 없음.
짭짤하고 서양의 느낌을 느끼고 싶으시면,
한 번은 드셔보셔도 좋겠다. 나는 아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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